
폴 600미터, 2022
THE FALL
개봉일: 2022년 11월 16일
러닝타임: 107분
시청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2023년 3월 24일 기준 평점 7.9점
장르: 액션, 스릴러, 드라마
감독: 스콧 만
각본: 스콧 만
제작: 크리스티안 머큐리
출연진: 그레이스 풀턴, 버지니아 가드너
제작사: 티 샵 프로덕션
배급사: 라이언스게이트
수입사: 풍경소리, TNS
제공: 다날엔터테인먼트
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61099
폴: 600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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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600미터> 소개
<47미터>의 제작진이 만들었다는 고공 서바이벌 영화이다. 전세계 최고의 작가라고 꼽히는 '스티븐 킹'의 극찬이 더해지며 관람욕구를 높힌 영화이다. 지난 해 10월18일 자신의 트위터에 <폴 600미터>에 관한 극찬 트윗을 남기며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이끌었다. 그는 "쫄깃하고, 멋지고 매우매우 무섭다."며 "나도 이런 작품을 썼어야 했는데"라는 트윗을 남기며 작품의 흥행을 기대했다. 또한, 현재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79%를 차지하고 있으며 극찬을 받고 있고, 팝콘 지수 또한 국내 79%를 기록하며 언론과 평론단, 그리고 관객의 마음 또한 완벽하게 사로 잡았다. 지난 해 8월 12일 미국에서 개봉 후 화제를 모은데 이어 캐나다, 멕시코, 영국, 브라질, 홍콩, 호주, 대만, 싱가포르 등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을 이끌었던 영화이다.
줄거리 및 내용
주인공인 댄과 베키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로 부부이다. 그의 절친 베키와 총 3명의 친구들은 종종 극강의 공포에서 느끼는 아드레날린에 중독되어 암벽을 함께 오르며 취미를 공유한다. 그러다 베키의 남편인 댄이 떨어져 사망하게 되고, 그 이후 약 1년 동안 하나 뿐인 아버지의 조언과 사랑을 무시한채 폐인처럼 살아간다. 그 모습을 아는 그녀의 절친 헌터는 베키를 찾아와 함께 미국의 600미터나 되는 높은 타워를 올라가자고 권유한다. 고민을 하던 베키는 친구를 따라 타워를 올라가기로 결심한다.

헌터를 따라 올라가기 시작한 베키는 초기에는 불안감을 느끼며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힘들어했지만, 곧 극복하고 정상에서 댄의 유골을 뿌리며 그를 마음에서 보내주기를 마무리하게 된다. 시작할 때부터 SNS에 올리는 목적으로 영상을 찍던 헌터는 올라가서 보기만해도 땀나는 자세들을 취하며 베키의 트라우마와 도전에 대한 불안감을 떨쳐내도록 도와준다.


댄을 떠나보낸 슬픔을 뒤로한채 베키가 내려가기 시작하자 떨어져나가버린 사다리. 그렇게 그들은 고립되어 구조를 요청할 방법을 찾기 시작한다. SNS에 팔로워가 많았던 헌터는 자신의 신발에 핸드폰을 잘 감싼채 인별그램에 구조요청을 써서 업로드를 눌러 신발을 떨어뜨리지만 신발이 너무 약했던 나머지 핸드폰은 산산조각이 나 부셔져버리고 만다.


신발을 벗게 된 헌터는 발목에 새긴 타투를 드러냈는데, 댄이 베키에게 항상 하던 사랑한다고 말할 때 사용했던 코드 1-4-3이었다. 헌터는 4개월동안 불륜을 저질렀다는 사실은 인정했고 그렇게 그들은 뜬눈으로 밤을 새게 된다. 그 다음날 헌터는 사과의 의미로 5미터가량 밑에 떨어져버린 가방에 있는 물을 가지고 오기로 한다. 다시 올라온 헌터는 가방에 같이 있던 드론으로 도움을 요청하자고 권유하지만, 드론을 충전해야했던 베키는 탑까지 올라가 간신히 드론을 충전하기에 이른다. 충전을 하며 내려와 다시 드론을 날리지만 식당에 도착하기 전 드론은 부셔져버리고만다.
이 후에 반전이 나오는데 직접 꼭 시청해보기를 추천한다.
총평 및 개인적 견해
많은 교훈이 담긴 영화라고 생각한다. 처음에 폴에 올라간다는 것으로 어떻게 영화를 전개할지 궁금했는데 인간의 많은 점을 돌려 비판하기도 하고 사회를 풍자하며 전개에 너무 깜짝 놀랐다. 주변 사람들에게 소개하며 같이 보느라 같은 영화를 4번이나 시청했다. 그만큼 가치있고 반전있는 영화였다. 위기에 처해있는 사람들을 도와주기는 커녕 도리어 약자에게 더 탈취하려는 사회의 모습, SNS를 많이 믿지만 많은 팔로워들은 결국 남 일이고 스크린 속의 이야기이며 허구라는 풍자, 또한 결국 가족밖에 남지 않는다는 교훈,.. 얻을 것이 많았다. 이런 영화가 자주 나와줬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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